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4일 호수동 행정복지센터 5층 강당에서 관내 협력단체와 유관기관,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18.8.25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4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18.8.2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심헌규)가 지난 24일 호수동 행정복지센터 5층 강당에서 관내 협력단체와 유관기관,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번째로 민‧관‧경이 협업을 통해 당면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치안시책을 수립하는 취지로 유관기관, 협력단체 및 주민들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이에 안산단원경찰은 주민들의 요청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탄력순찰 및 중점추진업무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호수동 내 교통시설 관련 건의내용과 이에 대한 계획 등 논의했다. 안전한 호수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민‧관‧경의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이어지면서 범죄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거리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방범의식을 높이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계속해서 단원구 주민들의 치안불안요소를 제거하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단원구 내 나머지 행정복지센터 6개소를 금일과 같이 간담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심헌규 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별 주민들의 요구가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경찰활동을 증대하여 안산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안산단원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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