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들이 24일 오전 의왕소방서를 방문해 ‘현안 소통간담회’를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8.8.24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들이 24일 오전 의왕소방서를 방문해 ‘현안 소통간담회’를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8.8.24

의왕소방서 시작으로 도내 34개

소방서에서 현장 목소리 청취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의왕소방서를 방문해 ‘현안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1)과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 의왕시 의용소방대원, 의왕소방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제10대 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맞춰 주요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서 업무계획 및 주요 소방정책 추진사항, 현안사항 보고 ▲근무환경과 복지 등 정책 반영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른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은 “소방 현장 최일선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10대 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앞장서 소방관들이 도민의 안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하고, 소방관 개개인의 출동장비, 방화복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의왕소방서 방문을 시작으로 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2020년 6월까지 경기도 내 34개 모든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요 소방정책 추진사항, 당면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근무환경과 복지 등 정책 반영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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