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순천향대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석·박사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서교일 총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천지일보 2018.8.24
23일 오전 순천향대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석·박사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서교일 총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천지일보 2018.8.2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23일 오전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갖고 석사 142명, 박사 2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석·박사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홍보영상 상영 ▲학사보고 ▲석·박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과대학별로는 학사 432명의 학위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서교일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쁘게 달려와 마침내 성공적으로 학업을 수행하고 학위수여식을 맞은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한다”며 “어떤 길을 가든지 궁극적 목표를 이뤄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인간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졸업생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존재가 되도록 그리울 때 찾아와 쉬어갈 수 있고 재충전할 수 있는 모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모교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버팀목’이 되고 큰 성취를 이룰 때에는 박수를, 힘들고 어려울 때는 열과 성을 다해 지지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금까지 학사 5만 6302명, 석사 7252명, 박사 1166명을 배출하면서 중부권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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