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경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8.8.23
순천시 전경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8.8.2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책의 해 조직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30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제6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책 생태계를 바로잡고 출판정책 혁신 방안을 마련하며, 도서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도서관, 내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책 읽는 인문도시, 순천’에서 열린다.

포럼의 사회는 이용훈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이 진행하고,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곽승진 교수가 ‘새로운 도서관을 상상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 관장이 ‘도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사람, 사서’, 송현경 내일신문 기자가 ‘시민이 바라는 내일의 도서관’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기영 교수가 ‘책의 생태계와 협업을 통한 새로운 도서관 비전 세우기’를 장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위한 여정’을 통해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도서관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미래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선도적으로 순천에서 도서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포럼이 개최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다양한 책 생태계에서 시민들이 바라보는 내일의 도서관이 나아갈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2018 책의 해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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