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사카 국제포럼 2018에서 이묘묘 학생이 중국 식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8.23
지난 17일 오사카 국제포럼 2018에서 이묘묘 학생이 중국 식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8.23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이묘묘(박사 2학년, 지도교수 이영은)씨는 지난 8월 17일 한국과 일본 동아시아 미식문화 관광협회에서 공동 주최한 ‘오사카 국제포럼 2018’에 참가해 ‘혀끝으로 만나는 중국: 중국의 식문화와 8대 요리(Chinese Food Culture and Eight Cuisines)’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연구는 한·중·일의 식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게 된다.

이묘묘(李苗苗)씨는 충북대학교 생활 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학사 및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외식 및 급식경영 전공 박사과정 2학년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으로서 이번 포럼에 참가해 중국어와 한국어로 자료를 준비하고 한국어로 발표해 유학생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묘묘씨는 “한국어 발표 연습에 중점을 두어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라며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한국인에게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외식 및 급식경영 전공자로서 중국 식문화와 대한 이론적인 배경 및 전공지식에 더욱 힘써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아시아 미식문화 관광협회는 한·중·일 3국의 상호 여행 및 외식문화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 간의 우호 증진과 정보교환 및 노하우의 공유를 통한 관광·식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한·중·일 관광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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