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0일 용호동 삼성시장에서 ‘용호삼성시장 이기대청춘열차’ 개장식을 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8.21
부산 남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0일 용호동 삼성시장에서 ‘용호삼성시장 이기대청춘열차’ 개장식을 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8.2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0일 용호동 삼성시장에서 ‘용호삼성시장 이기대청춘열차’ 개장식을 가졌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서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 지역본부(본부장 김원중)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박재범 남구청장과 박미순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남구의회 의원 6명, 손명식 용호삼성시장 상인회장, 일반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호삼성시장 이기대 청춘열차는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용호삼성시장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시작해 청년상인 모집과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용호삼성시장 내 공지에 총 5개의 청년상인 창업 부스(수제 어묵, 커피&샌드위치, 수제돈까스, 떡볶이, 퓨전 중식)를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땀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청년상인들이 이기대 청춘열차에 활력을 불어넣어 용호삼성시장 상인들과 힘을 합쳐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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