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식수·공업용수 ‘물관리 일원화’로 해결 가능”
“울산의 식수·공업용수 ‘물관리 일원화’로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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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18회 화학네트워크 포럼이 20일 오후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 식수와 공업용수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포럼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앞 오른쪽)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패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0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18회 화학네트워크 포럼이 20일 오후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 식수와 공업용수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포럼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앞 오른쪽)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패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0

물부족과 반구대암각화 동시 보존방안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18회 화학네트워크 포럼이 20일 오후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 식수와 공업용수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이병호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맑은 물 식수 확보와 암각화 보존동시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오염되지 않은 1급수 낙동강 댐을 통해 공급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물관리 일원화가 된다면 반구대 암각화 논쟁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낙동강 수계는 풍부한 수량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식수로는 부적합한데 지역별로 큰 편차를 가지고 있어 지역간 분쟁이 이어져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낙동강 하천을 따라 파이프만 설치하면 공사비만 들이게 된다 수 있다면서 낙동강 수계에서 수자원의 합리적인 재분배인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지면 영남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이동구 박사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공업용수 현황과 대응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울산석유화학단지에 입주한 각 사업장은 수자원공사로부터 공업용수 원수를 받아 자체처리 시설을 통한 재처리를 하고 있으나 설비 노후와 유지관리비 증가 등으로 원가상승이 가속화돼 대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RUPI(루피: 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돼 왔으나 사업부지 위치 변경 등으로 사업이 진전되지 못했다. 이 박사는 각 사업장마다 있는 물공장을 하나로 만들면 안정적인 맞춤형 공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이미 준비된 기초안을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가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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