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018 미래인사포럼’ 개최.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18.8.20
이화여대, ‘2018 미래인사포럼’ 개최.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18.8.20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21일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2018 미래인사포럼’을 개최한다. 미래인사포럼은 글로벌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현황과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인적자원전략을 상호 공유하고자 이화여대 인재개발원과 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인 메가넥스트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이다.

이번 미래인사포럼은 ‘최고의 인재를 선발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주요 기업의 인적자원관리(Human Resource Management, HRM) 및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 HRD)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이화여대 재학생 30여명이 참석해 현직 인사담당자들과 글로벌 기업 및 인재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The HR 컨설팅 박해룡 대표가 ‘사람을 보는 눈, 나와 AI 누가 강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화여대 인재개발원 조일현 원장이 ‘이화여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글로벌 게임 엔진 개발 회사인 Unity Technology 김기재 HR 팀장이 ‘인재를 끌어당기는 기업과 그들의 채용’에 대한 강연을 하고, 배달의 민족 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의 인사지원실 박세헌 실장도 참석해 ‘밀레니얼 세대 채용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 진행 중간에는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타임과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강연이 끝난 후 강연 발표자들이 모두 참여해 채용 트렌드에 대한 공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화여대 인재개발원 조일현 원장은 “이화여대는 여성 인재 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인재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미래인사포럼과 같은 정보 교류 및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8 미래인사포럼은 인적자원개발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활동 가능한 글로벌 능력을 지닌 인재 양성이 중요 과제로 부상하는 현 시점에 인사담당자가 HR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교육받는 유용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