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영화제 딥키스. (제공: 세종대학교)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영화제 딥키스.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 영화예술학과가 딥키스 연극제와 딥키스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딥키스 연극제는 지난 10일 연극 ‘유리동물원’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으며, 딥키스 영화제는 9월 5일 오후 7시 세종대 학생회관 지하 1층 대극장에서 열린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는 학생들이 연극과 영화 관련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겨울방학에는 초록연극․영화제를, 여름방학에는 딥키스 연극제 및 딥키스 영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기 중에도 영화예술학과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연극과 영화제작 수업이 있지만, 연극제와 영화제에서는 작품 전 과정에 학생들만 참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은 연극제 및 영화제를 통해 그간 정규수업에서 미처 시도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작품을 무한한 상상력을 동원해 그들만의 시선으로 제작한다. 이에 해당 연극제 및 영화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학생 스스로 한 가지 배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색과 개성이 뚜렷한 다양한 배역을 맡아 연기를 할 수 있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는 방학동안 진행되는 연극제와 영화제를 통해 학생들이 향후 종합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연극 하이라이프가 17일 오후 8시, 18일 오후 4, 7시에 세종대 충무과 지하 1층 소극장에서 열리고 연극 굿닥터는 8월 23일~9월 2일 오후 4, 7시, 25일에는 오후 3, 6시에 열린다. 연극제와 영화제 관련 문의는 세종대 영화예술학과(02-3408-33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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