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출처: 남태현 인스타그램)
남태현 (출처: 남태현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그룹 위너로 활동하던 당시 일었던 ‘인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남태현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과거 일었던 ‘인성 논란’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예의 없는 행동을 보여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생기면서 확대 해석하거나 사실이 아닌 자극적으로 다룬 기사 때문에 잘못된 오해가 생기기도 했지만, 전적으로 내 불찰이다”고 사과했다.

남태현은 “외로움도 많이 타는 데다 조울증도 굉장히 심하고 혼란스러웠다”며 정신과 약을 먹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힘든 것도 힘든 거지만 내 그런 기복 때문에 같이 일하시는 분들을 많이 힘들게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남태현은 사우스클럽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혼자 모든 걸 다 해내야 한다는 게 버겁기도 했다”라면서 “멀리 내다봤을 때는 더 노련한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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