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은행 부산본부. ⓒ천지일보 2018.8.1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은행 부산본부. ⓒ천지일보 2018.8.1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차현진)가 추석을 앞두고 임금 지급, 구매자금 결제 등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을 비롯한 김해·양산지역 중소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총 1500억원으로 업체당 10억원 이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대출 은행에 대해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연 0.75%의 저리로 만기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부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추석 명절 자금성 수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고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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