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전국에 불볕더위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말복을 맞이해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하궁1리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동엽)가 마을 회관에서 ‘동네 어르신을 초청 말복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 한재한(67)씨는 “해마다 마을과 새마을 부녀회에서 우리 노인들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삼계탕을 제공해줘 아주 맛있게 먹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동엽 부녀회장은 “올여름은 어느 해보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이처럼 건강하게 잘 견뎌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말복을 맞이해 작은 정성이나마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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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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