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7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 평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2018년도 식중독 예방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오송보건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열린 ‘2018년도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기관 포상’에서 지난해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 평가 결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상식은 식중독 예방관리에 공헌한 우수기관을 선발해 격려 및 포상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7년도 식중독 국고 보조사업 지표평가 결과 식중독추적관리 사업의 세가지 지표인 ▲모니터링 실시율 ▲식중독균 검출율 ▲PFGE 대상균주 확보율 모두에서 우수한 실적을 높이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은 식중독이나 감염증을 일으키는 원인병원체 간의 감염원 규명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1443건을 검사해 247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했다. 이중 80건에 대한 유전자 검사로 추적관리시스템에 관련 정보 입력, 식중독의 신속한 예방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적극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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