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3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 2층에서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8.8.13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3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 2층에서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8.8.13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 2층 453㎡규모

인지치료시스템 도입 치매예방 인지강화훈련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3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단의 식전공연과 기념식,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53㎡ 규모로 ▲가족사랑방 ▲프로그램실 ▲운동실 ▲상담실 ▲정밀검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상담과 ▲치매진단검사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예방교실,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가족모임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겠다”며 “소외되는 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특화사업으로 순환그룹운동 시스템을 도입하고, 민첩성과 방향감각을 향상시키는 시인지훈련시스템, 두뇌기능과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전산화인지치료시스템을 도입해 치매예방과 인지강화훈련 등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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