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스펀지 제로> 방송 화면 캡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첫사랑의 근황을 알 수 있다는 ‘첫사랑 추적 사이트’가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스펀지 제로>에서는 첫사랑 상대의 얼굴을 떠올린 상태에서 이름과 성별, 나와의 관계 등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하면 현재 첫사랑이 뭘 하고 지내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첫사랑 추적 사이트’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으로 나선 배우 김나영은 ‘첫사랑 추적 사이트’에 접속해 첫사랑인 개그맨 이휘재의 신상 정보를 입력하고 추적에 나섰다.

추적 결과, 이휘재는 일본 고후에서 탁구 팀 코치를 하며 있으며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잘못된 내용이 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어 ‘올해 결혼 예정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와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오는 12월 8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기 때문.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첫사랑 추적 사이트’ 외에도 피카소 형식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무료 사이트, 전세계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는 라면을 볼 수 있는 무료 사이트도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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