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이 10일 육군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한 장병과 악수하며 노고를 치하 하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천지일보 2018.8.10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이 10일 육군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악수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천지일보 2018.8.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이 10일 육군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드 하라’ 도서 1500권을 전달했다.

이 책은 각종 비리와 갑질행태, 왜곡된 자본주의로 인한 고질적인 사회병페가 국가의 성장동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지금 자본이 아닌 ‘사람’ 중심의 ‘공동’ 가치를 실현해 가는 협동조합적 경영원리를 해법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50여명의 위관급 이상 장병들을 대상으로 가진 특강에서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 한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의 미래와 농업·농촌의 매력을 통해 한국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설파했다.

또한 진정한 리더의 조건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사고와 사상으로 무장하며 반대하는 사람을 설득해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를 담보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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