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추진 점검 회의.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8.8.10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추진 점검 회의.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8.8.10

식중독 예방 등 안전 예방에 행정력 총동원
경남도 ‘대회 추진상황 점검 회의’ 9일 열어

한 부지사 "철저하고 세밀하게 준비해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한경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회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9일 열린 회의는 총기안전과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대회 준비 마무리 등 최종 점검했다.

심재욱 창원시 세계사격대회준비단장은 국제사격장 시설과 대회 추진상황 보고하고, 김해공항 일원 등 도내 대회 홍보 추진현황, 재난상황 관리, 남북교류,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및 식음료관리, 소방안전대책 순으로 점검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대회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2일 선수등록을 마감한 결과  22명의 북한 선수팀 참가를 포함해 91개국 42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철저하고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북한선수가 참가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려 있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원과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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