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보양식 비슬산삼계탕 드시는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지역 어르신들. (제공: 대구시 달성군) ⓒ천지일보 2018.8.9
여름나기 보양식 비슬산삼계탕 드시는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지역 어르신들. (제공: 대구시 달성군) ⓒ천지일보 2018.8.9

관내 어르신 위해 삼계탕 1000그릇 기탁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삼계탕(대표 양명석)’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삼계탕 1000그릇(1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양명석 비슬산삼계탕 대표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유가읍 경로당 30개소를 매일 1~2곳씩 방문해 당일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양 대표는 “최근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삼계탕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장은 “유가읍민을 대표해서 양명석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읍에서도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대비 선풍기 전달과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면서 어르신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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