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아동양육시설을 찾은 김우룡 동래구청장이 산타 복장을 입고 깜짝 등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8.8.9
지난 8일 아동양육시설을 찾은 김우룡 동래구청장이 산타 복장을 입고 깜짝 등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8.8.9

사직종합복지관서 마술공연, 케이크 만들기 등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어린이집 원장, 사회복지사 등 재능기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가 지난 8일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 아동양육시설과 어린이집 아동과 함께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신라직업재활시설,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이날 아동양육시설 아동과 어린이집 아동 90여명은 사직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환경을 이해하며 형제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직업 재활시설 장애인과 아동이 함께 생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든 케이크로 8월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펼쳐졌다.

산타 복장을 입은 김우룡 동래구청장이 깜짝 등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가졌다.

김우룡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어린이집 원장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오는 28~29일 양일간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영유아를 둔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을 위한 보호자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아동양육시설을 찾은 김우룡 동래구청장과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8.8.9
지난 8일 아동양육시설을 찾은 김우룡 동래구청장과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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