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 발대식 열린 가운데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금융투자협회) ⓒ천지일보 2018.8.9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 발대식 열린 가운데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금융투자협회) ⓒ천지일보 2018.8.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와 5개 금융협회(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가 청소년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 발대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새희망힐링펀드’의 지원을 받아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금융투자교육원(여의도)과 YBM연수원(경기 화성)에서 진행되며, 금융업계 나눔실천을 위해 전국 3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중학생 120명을 참가자로 선정했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 캠프는 ▲금융투자체험관(Financial Village), 보드게임, 금융뮤지컬, 팀별 과제수행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저축, 금융투자, 신용, 보험 등 全금융분야에 대한 개념이해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팀별 과제수행이 우수한 팀에 대한 시상도 할 예정이다.

투자자교육협의회 오무영 간사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금융을 통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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