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9일 공단 임직원과 임동주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에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환경공단) ⓒ천지일보 2018.8.9
이주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9일 공단 임직원과 임동주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에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환경공단) ⓒ천지일보 2018.8.9

가좌1동 저소득층 폭염대응 지원 냉방용품 전달

“지역 내 현안 도움, 지속해서 노력할 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폭염피해 대응 지원을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연일 38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9일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냉방용품 에어 서큘레이터 25대(약 300만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한 냉방용품은 전액 공단 직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 참여한 인천시의회 임동주 산업경제위원회 의원은 “가좌지역 주민에 대한 폭염대응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을 위한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현안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달한 냉방용품은 9일부터 가좌 1동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