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최근 개통한 지하철 1호선 연장 경원선 회룡역 남부출입구를 지난 5일 찾아 이용 현황 점검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8.8.6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최근 개통한 지하철 1호선 연장 경원선 회룡역 남부출입구를 지난 5일 찾아 이용 현황 점검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8.8.6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최근 개통한 지하철 1호선 연장 경원선 회룡역 남부출입구를 찾아 이용 현황 점검에 나섰다.

안 시장은 지난 5일 회룡역을 방문, 서울에서 동두천 방면 서·동쪽으로 개설된 4번과 5번 출입구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남부출입구는 기존 통합역사 출입구에서 남측으로 110여m 떨어진 지점에 설치됐다.

동선을 고려, 승강장 폭을 기존 5m에서 6.2m로 확장하는 동시에 이동 약자 시설을 설치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객 안전과 미관을 위해 CCTV·가로등을 설치하고 바닥포장재를 교체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존 회룡역 통합역사는 동선이 복잡하고, 역사 규모에 비해 출입구가 부족해 주민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남부출입구 개설돼 이용객이 분산돼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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