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7년 동일 행사 사진 ⓒ천지일보 2018.8.3
2017년 열린 ‘비전컨설팅-더패키지’ (제공: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천지일보 2018.8.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최주환)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서울 건국대학교와 각 기관 저소득 청소년·청년 맞춤형 직업체험인 ‘비전컨설팅-더패키지’를 진행한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희망플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청소년·청년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청년들이 4박 5일간 간호·치위생, 광고·마케팅, 디자인, 방송, 요리, 이·미용, IT 총 7개 분야로 나눠 각각의 기관(업)에서전문적인 진로직업 교육과 취·창업 정보 제공,실질적인 실무 교육과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의 노력과 실력에 따라 향후 인턴십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첫날에는 참석하는 청소년·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팔이’로 유명한 ‘하상욱’ 시인이 특별 강연자로 등장한다. 4박 5일 일정을 모두 소화한 참석자에게는 개인별로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도 제공될 예정이다.

‘희망플랜’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수행하는 3년 기획사업으로 빈곤 청소년청년의 NEET 비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14~24세의 성인이행기에 있는 빈곤 청소년·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 및 조직해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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