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숙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사진 가운데)이 3일 예산결산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18.8.3
장숙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사진 가운데)이 3일 예산결산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18.8.3

3일 제225회 임시회 개회 예결위 구성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추경예산 심사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우리 시의 재정 현실을 고려해 사업 계획의 타당성 및 추진사항을 자세히 검토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기에 사용되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순천시의회가 3일 제225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숙희 의원의 말이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예결위의 임기는 3일부터 오는 2019년 6월 30일까지다. 

예결위는 장숙희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에 김영진 의원을 선임했다. 유영갑, 정홍준, 이영란, 최병배, 김미연, 이현재, 박종호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예결위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018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며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확정할 예정이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본예산 대비 1671억원이 증액된 1조 2941억원 규모다. 

장숙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前)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법무부 법사랑 동부지역 여성회장, 전(前)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조정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어 왕성한 의정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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