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청 7층 구내식당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송편만들기 체험에서 홍미영 구청장(가운데)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송편을 빗는 여성결혼이민자 새댁을 보며 활짝 웃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은숙) 주관으로 지난 8일 오후 3시에 부평구청 7층 구내식당에서 ‘다문화가족(여성결혼이민자) 송편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결혼이민자 32명,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6명이 참여해 송편을 빚고, 시식하면서 한국생활의 즐거움과 어려움 및 아이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홍미영 구청장은 “낯선 타지에서 고생하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송편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쉽게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한국에 잘 적응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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