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개최된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8.2
‘제7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개최된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8.2

인공지능과 로봇, 가족이 함께 만들며 즐기는 로봇융합 축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에서 ‘제7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3일부터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주최,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대전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윤석무)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대전지역 기업과 대학, 로봇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AIST, 충남대학교, 대한로봇스포츠협회,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교육연합회, ㈜새온, ㈜라스테크 등 7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7개의 전국대회는 33개 분야 59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1671팀, 2637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로봇경진대회, 전시 및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전국대회로 ▲지능형 SoC 로봇워대회 ▲제2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중남부대회 ▲지능형 창작로봇 경진대회 ▲이동로봇 소프트웨어 코딩 경진대회 등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 가운데 특히 ▲2018 국제청소년 로봇대회 ▲페밀리아 로봇창작 경진대회 ▲인공지능 서비스로봇 콘텐츠 개발대회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한국로봇교육연합회 방과 후 선생님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로봇기업제품 설명회’에서는 로봇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발명·특허 등 지식재산 관련 O·X형 문제로 우승자를 가리는 도전 발명 골든벨 ▲발명·특허에 대한 개념 및 선행기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일일 발명 교실도 열린다.  

둔산대공원에선 야간에 로봇영화를 상영하여 대전을 방문하는 로봇가족들에게 한여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 정재용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개발과 교류, 판로확대, 로봇꿈나무 육성을 통한 로봇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하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많은 관람객들이 대전을 찾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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