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도브래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의 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 2018.8.1
부산 영도구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도브래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의 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 2018.8.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도브래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의 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 공간을 공립어린이집으로 10년간 무상임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16.8㎡, 보육정원 27명 규모로 조성되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거쳐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영도구는 이번 협약 체결로 공립어린이집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입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육환경이 우수한 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최적의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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