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천지일보 2018.7.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천지일보 2018.7.17

“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학생 대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35명의 대학생에게 2018학년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800여만원을 지원했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2018년 5월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650여명의 대학생 중 235명이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신청했다. 지난해 하반기(75명)보다 160명이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여 하반기에는 1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2016년 하반기 처음 시행한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면서 “취업 후 상환대출에 이어 일반 학자금 대출도 포함 접수했다. 대출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본인 대출금 상환계좌로 입금됐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2학기는 10월 신청·접수 후 12월 말경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아산시 거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2018년 1학기까지 475명의 학생에게 753건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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