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베트남 호치민공과대학교에서 베트남 호치민공과대학교와 글로벌 어학교육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18.7.28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베트남 호치민공과대학교에서 베트남 호치민공과대학교와 글로벌 어학교육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18.7.28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베트남 호치민공과대학교와 글로벌 어학교육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공과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김인종 총장, Bui Xuan Lam 호치민공과대학교 부총장, 인문사회대 학부장, 한국학과장, 관광학부 부학부장 등 각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호치민공과대학교는 1995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의 사립 공과대학교(30개 학부과정, 24개 석사과정, 2개 박사과정)로, 지난 6월 호치민외국어정보대학교·재정경제대학교의 필리핀 원광글로벌교육센터(원광보건대학교 운영) 방문견학 일정에 참여한 이후 원광보건대 글로벌교육사업에 많은 관심을 표한 바 있다.

금번 협약 체결에 따라 원광보건대는 오는 9월부터 원광글로벌교육센터를 활용해 호치민공과대의 화상영어·영어교육·현지학기제 및 호텔관광학부 협력 프로그램 등을 수탁 운영하게 된다.

이와 연계해 세종학당 관련 협력사업, 정부지원 온라인 베트남어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기업 WM 제품 수출, 글로벌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 등 학교기업의 활동영역을 베트남까지 확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김인종 총장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는 국내는 물론 중국, 러시아, 몽골 등 아시아 전역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ICT기반의 교육콘텐츠 수출, 학교기업 해외진출 등 우리 대학 교육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국제사업을 통해 고등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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