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대구시 달성군 현풍달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 수영대회’에 참석한 장애인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천지일보 2018.7.27
지난 26일 대구시 달성군 현풍달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 수영대회’에 참석한 장애인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천지일보 2018.7.2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이 지난 26일 현풍달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달성군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영대회는 ‘거북이도 날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사회적·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시작된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수중운동교실을 통해 기초영법, 생존수영을 익힌 회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대회다.

강순환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달성군 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수영대회가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장애인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 장기적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통해 1등 공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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