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지난 25일 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토론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18.7.26
전남 보성군이 지난 25일 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토론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18.7.26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이 김철우 군수 주재로 지난 25일 ‘꿈과 희망찬 보성’을 만들기 위한 군민과의 약속과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를 극대화하는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재원 대책들을 검토·보고해 문제점과 대책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은 ▲더불어 행복한 복지 보성 실현 ▲다 함께 잘사는 농림어업 육성 ▲군민 중심 공감 행정 구현 ▲미래를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 ▲특색 있는 문화체육 관광 실현 ▲편안한 정주 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 ▲권역별 균형개발과 시설·확충으로 7대 공약 72개 단위사업으로 구성했다.

주요 사업은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및 전립선 질환 검사비 지원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운영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건립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보성·벌교 매일 시장 운영 활성화 ▲해변 경관 도로 및 전원주택단지 조성 ▲보성 문화유산을 활용한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항을 수정 보완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의 회의를 거쳐 민선 7기 군수 공약사항을 확정해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군민 한분 한분과 손잡고 약속드렸던 사항인 만큼 공약사항 이행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해 임기 내에 공약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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