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23일 한규호 횡성군수(가운데)가 장인재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장(좌측)과 황인철 ITRC 센터장이 스마트 축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3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23일 한규호 횡성군수(가운데)가 장인재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장(좌측)과 황인철 ITRC 센터장이 스마트 축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3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23일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강원대학교와 군청 군수실에서 ‘스마트 축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규호 군수, 이병한 부군수, 장인재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장, 황인철 ITRC 센터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강원대학교는 2018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대학 ITRC 선정돼 4년간 총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횡성군 축산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활용에 있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들은 협약서에서 ▲축산기술에 대한 애로사항, 수요기술에 기반한 IoA 플랫폼 개발과 개발된 기술의 농가 적용과 실증 ▲ 가축의 질병과 무게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육량·육질을 예측하는 등의 효율적 관리기술 개발과 활용 ▲ 축산분야의 다양한 연구과제의 도출과 수주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구축 ▲ 축산장비와 시설 등 자원의 공동 활용 ▲ 축산분야의 학생 취업 창업과 현장실습 등 공동지원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상호협력을 통해 축산업 분야에서의 기술개발과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함은 물론 양 기관은 기술개발에 따른 특허출원의 권리를 함께 가지며 기술이전과 상품화에 발생하는 이익을 동등하게 적용하기로 약속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기술에 대한 농가 적용과 실증연구, 연구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작업능률 향상과 생산비 절감에 대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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