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농협공판장·중도매인 동반성장의 날’ 행사 참가자들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기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7.19
농협경제지주 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농협공판장·중도매인 동반성장의 날’ 행사 참가자들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기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7.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19일 광주공판장(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농협공판장·중도매인 동반성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로 중도매인과 동반 성장하고자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중도매인에게 ▲운전자금, 소포장시설 등 복지·사업지원 ▲계통마트 협력마케팅을 통한 판로처 확대 ▲공판장 전용상품 개발, 농협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송판매 활성화 등 마케팅 지원 ▲워크숍·해외연수·팀빌딩 등 교육·연수 등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중도매인연합회는 농협경제지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산물 제값받기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마늘 상장거래 정착 ▲정가수의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가격변동 완화 ▲공판장·중도매인 공동산지개발 등에 전력하기로 화답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중도매인 사기 증진이‘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중도매인과 상생해 난국을 타개할 것을 다짐했다.

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은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이 중요한 만큼 중도매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도매인 여러분도 ‘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에 적극 동참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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