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환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민주주의 정신계승을 위한 실질적인 기념사업 추진과 지원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장태환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에서 민주주의 정신계승을 위한 실질적인 기념사업 추진과 지원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이 지난 17일 민주주의 정신계승을 위한 실질적인 기념사업 추진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장태환 의원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설립해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해 역사적 교훈을 국민에게 올바르게 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경기도는 지역의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현황조차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에 중앙정부 수준의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의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은 2012년에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비보조금 사업 외에 별도의 경기도 예산편성이 없는 상황으로 실질적인 사업추진과 적극적 활동을 위해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결성을 제안했다.

또한 금년 4월 서울에서 의왕시 내손동으로 이전한 행정안전부 산하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민주화운동 체험학습관’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태환 경기도의회 의원은 “자랑스러운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온 힘을 다해 민주주의 발전과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