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 ‘구강 건강 체험교실’ 운영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14세 이상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구강체험교실은 구강 관리 습관을 바로잡고 효율적 구강 건강 관리법과 예방의 중요성과 구강 건강생활 실천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구강검진 및 치면 세균막 검사, ▲구강 보건교육, ▲구취 측정, ▲위상차 현미경 활용한 구강 내 세균관찰, ▲컴퓨터 프로그램 이용한 칫솔질 체험, ▲불소겔 도포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구강위생 관리지수가 불량한 참가자한테는 2주 후에 2차 교육과 검사를 해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구강 건강 체험교실’은 사전 예약제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 운영으로 구강 관리에 대한 개인과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가 구강 관리 능력 배양으로 구강 건강생활실천을 시키기 위한 동기부여가 자연스레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