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의 건설현장에서 16일 많은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전남 진도군의 건설현장에서 16일 많은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전남 진도군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으로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각종 건설 공사로 발생하는 많은 비산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변경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 비산먼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과 행정 처분을 시행한다. 또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정할 때까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사업장의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발생 감소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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