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41분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 신항만 다목적 부두 인근 도로에서 트레일러가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항운수협동조합)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16일 오후 1시 41분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 신항만 다목적 부두 인근 도로에서 트레일러가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항운수협동조합)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6일 오후 1시 41분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 신항만 다목적 부두 인근 도로에서 트레일러 3대가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A(현장에서 사망)씨가 몰던 트랙트가 강서구 성북동 가주터널쪽에서 신항삼거리 방향으로 편도 3차로의 1차로에서 유턴하던 중, 반대편 차로에서 직진 진행중이던 B(56, 남, 경상)씨가 몰던 트랙트와 C(58, 남, 병원 후송 치료 중 사망)씨가 몰던 트랙트와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차량 3대가 전소됐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기사 2명이 숨지고 1명은 경상(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오후 1시 41분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 신항만 다목적 부두 인근 도로에서 트레일러 3대가 충돌한 가운데 화재 진압 후 소방당국과 경찰이 현장을 정리하는 모습.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16일 오후 1시 41분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 신항만 다목적 부두 인근 도로에서 트레일러 3대가 충돌한 가운데 화재 진압 후 소방당국과 경찰이 현장을 정리하는 모습.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