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및 유엔군참전의 날 기념 퀴즈 SNS이벤트 리플릿. (제공: 부산지방보훈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정전협정 및 유엔군참전의 날 기념 퀴즈 SNS이벤트 리플릿. (제공: 부산지방보훈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정전협정 및 유엔군참전의 날 기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이 오는 27일까지 정전협정 및 유엔군참전의 날 기념 6.25전쟁 의료지원국에 포함된 국가 맞히기 퀴즈 SNS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일(당시 서독, 이하 독일로 기술)은 6.25전쟁 68주년을 계기로 6.25전쟁 의료지원국에 포함됐다. 독일은 1953년 5월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을 지원하기 위해 야전병원 파견 의사를 유엔본부에 전달하고 이듬해에 80여명 규모의 의료지원단을 부산으로 파견했다.

독일 6.25전쟁 의료지원단은 1954년 5월부터 1959년 3월까지 서독적십자병원이라는 이름으로 환자 진료(30만여명) 및 출산 지원(6000여명), 의료진 양성 사업 등의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독일이 6.25전쟁 의료지원국에 포함되었음에도 대부분 시민들이 모르고 있어 이를 시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부산지방보훈청 페이스북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교환권을 2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이벤트를 진행한 SNS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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