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13일 전주시 완산동에 찾아가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자원봉사센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3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13일 전주시 완산동에 찾아가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자원봉사센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3

완산동에 직접 찾아가 지역어르신 400명에게 삼계탕 대접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폭염의 날씨를 보인 13일 정성껏 만든 보양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단법인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3일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밥상’ 7번째 나눔 활동으로 전주시 완산동 곤지중학교 옆 체련구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전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따뜻한밥상은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전주시 지역의 어르신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와 전문봉사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완산동 지역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교통방송 임직원과 완산동 통우회,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영무예다음 봉사단, 전주권대학생봉사단 등 많은 나눔의 손길들이 모여 어르신들이 편하게 점심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점심식사 전 귀반사건강봉사단, 온새미로봉사단, 나눔서금요법봉사단 등 전문봉사팀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2015년부터 매년 ‘따뜻한밥상’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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