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11일 병원 강당(송원홀)에서 2018년 QI활동 중간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11일 병원 강당(송원홀)에서 2018년 QI활동 중간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이문수 “QI활동 통해 환자중심병원으로 다가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11일 병원 강당(송원홀)에서 2018년 QI활동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QI(Quality Improvement)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으로 1년 단위로 지속적인 QI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7월 중간발표회를 열어 상반기 QI활동을 점검하고 있다.

발표회에는 ▲환자안전관리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등 4개 영역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27개 팀이 참여했다. 이문수 병원장을 비롯해 경영진도 다수 참여해 행사의 진행을 돕고, 각 팀의 발표 후에는 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했다.

올해 QI활동의 특징은 예년에 비해 환자안전관리 영역에서의 활동 비중(12개 팀, 44%)이 높아졌다. 지난해 4개 팀에 비해 3배 늘어나 최근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는 병원 분위기가 십분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환자안전 외에도 병원 교직원들은 12개 팀으로 나뉘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환자의 편의와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QI활동은 올해 12월 초까지 이어진다.

이문수 병원장은 “업무에 더해 QI활동까지 이어가느라 교직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교직원들의 열정과 힘으로 우리병원이 점점 더 발전하고 환자중심병원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12월 중 QI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전 교직원이 공유하기 위해 ‘QI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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