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주·창원·통영

기업애로 컨설팅 병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0일부터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사업’과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별로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창원·진주·통영·양산 고용노동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한다.

지난 10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시작으로 11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17일 창원시 청년비전센터, 18일 통영시청 1청사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4~5월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4개 시·군(창원 진해, 통영, 거제, 고성)에 대한 지원 제도와 청년일자리 등 일자리 지원 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정책자금 등에 대해 기관별로 사업 설명을 하고 기업애로 컨설팅도 병행한다.

또한 경남도는 설명회와 함께 지원 제도 안내책자 배부, 홈페이지 안내, 관계기관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도내 많은 기업과 도민들이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윤경석 경상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원이 필요한 도민들이 홍보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해 정부추경에 따른 위기지역 지원 사업들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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