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안전관리자 대상 정정사고 대처 및 전기안전관리 기법 교육
대규모 아파트·다중이용시설 비상 대처역량 강화 통해 전기재해 예방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등연)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 예방을 위해 도내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육은 대규모 아파트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민간 관리자들에게 전기설비 침수나 변압기 과부하 등으로 인한 정전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방안을 전수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는 12일 전주 덕진구 백제대로에 있는 전북지역본부 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특별교육은 도내 민간 전기안전관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본부 검사기술부 구희종 과장이 진행을 맡는다.

강의는 정전 상황 시 비상 발전기 가동 요령을 포함해 ▲수전설비 개방과 투입 방법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대처 방안 ▲근무 중 안전사고 예방법 등 현장 관리자들이 반드시 익혀야할 실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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