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역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 주최로 ‘제5차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역 서대문지부)
지난 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역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 주최로 ‘제5차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역 서대문지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역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가 한반도남북통일·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제5차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지난 7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본 행사는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관심을 촉구하고자 기획됐다.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에 따라 정부 뿐 아니라 민간기관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종교와 사회각층의 민간단체들이 합심해 한반도 평화통일 정착에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본 행사로는 각 분야별로 평화문화 확산·조성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나라사랑상 ▲평화나눔상 두 분야로 나눠 수여됐다. 평화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각계 인사들과 기관들을 초청, ‘평화를 위한 공동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평화에 대한 지지와 실질적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평화의 인물 ▲인권과 평화 사진전 ▲평화의 무궁화 만들기 ▲태극기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평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구촌 전쟁종식과 한반도평화·세계평화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화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로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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