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김포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김포 여성·중장년 취업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는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8
지난 4일 김포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김포 여성·중장년 취업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는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8

[천지일보 김포=백민섭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오는 23~31일 ‘찾아가는 읍·면·동 현장행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소통에 나선다.

정 시장은 지난 6일 부시장,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후 첫 간부회의를 열어 민선7기 핵심의제로 밝힌 소통행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시의회·국회의원·도의원과의 소통을 비롯해 ▲시민, 언론인, 직원과의 소통 ▲의원간담회 정례화와 SNS를 통한 정보공유 ▲언론보도자료 배포시 의회사무국을 통한 공유시스템 정착 ▲(가칭)소통실 마련 ▲주요 인허가사항 읍면동장 공유 ▲시민 50인 원탁회의 ▲주민참여예산·시민제안공모 확대 ▲시장과 직원간의 도시락 미팅, 티타임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관행적이고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수평적 관계 형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소통의 첫 걸음으로 국장실을 주무부서로 이전 배치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국장 책임행정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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