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 일본연수 모습 (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서울호서전문학교 일본연수 모습 (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애완동물학과 계열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글로벌 교육 일환으로 현재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치바 애견동물플라워 전문학교’와 그레이트 피레니즈 전문 견사인 ‘화이트 스프랜더’ 해외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해외 연수로 학생들은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일본만의 애완동물 사육 방식과 애완동물에 대한 가치관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독사이트라는 캠퍼스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머드팩과 발바닥마사지 등 직접 강아지의 털을 다듬기까지 해보는 애견 미용실습도 겸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입시전문가 김도훈 과장은 “일본에서 제일 규모가 큰 이온 펫몰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업무를 하는 일본인들과 대화를 통해 시스템이나 고객관리 등에 대한 세부적인 스킬을 학습하게 됐다”며 “이번 해외 연수의 메인인 치바 애견플라워전문학교에서 고양이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한국에서는 도입되지 않은 새로운 훈련 및 사육 방식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서울캠퍼스에는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세부 과정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과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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