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지역 일꾼에게 듣는다] 엄소영 천안시의원
[민선7기 지역 일꾼에게 듣는다] 엄소영 천안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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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천안시의원.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엄소영 천안시의원.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따뜻함·깨끗함으로 감동행정 펼칠 것”

경청능력·친화력 큰 장점

전반기 행안위원장 선출

소통창구·현장일꾼 소신

사회적 약자 배려 공약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엄소영 천안시의원은 재선으로서 8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민선6기에서는 비례대표 의원으로 시정에 참여했다면 이번에는 부성1·2동을 지역구로 해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따뜻함과 깨끗함으로 감동행정을 펼치고 싶다”는 엄 의원은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과 두루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주민과 집행부 사이에서 이견이 있을 경우 이를 조정·중재하는 것은 기초단체 의원에게는 중요한 역할이자 능력 중 하나다.

지난 6.13지방선거 당내 공천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듯 그는 “한 정당에서 다수의 후보가 출마하다 보니 인간적 갈등이 생겼고, 이런 갈등을 잘 풀어가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겠구나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 의원은 “지난 4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가슴으로 담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소통의 창구, 성실한 일꾼으로 현장을 누비며 하나하나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초선 시의원 생활에 대해 “시민 중심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강한 성향이 표출되면서 종종 충돌이 있었다”며 “그러나 저를 아는 분들은 ‘변했다’ ‘실망했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 지금은 초심에 4년의 의정활동 경험이 더해졌다”고 노련미를 강조했다.

엄 의원은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업성저수지를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개선해 시민들에게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는 ▲1만 7000여명이 이용하는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두정동 화상경마장 레저세 배분방식 개선 ▲두정역 환승시스템 구축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 지원센터 구축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다문화가족 교육 프로그램 지도자 육성 등이 있다. 어린이,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공약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특히 이주민이나 새터민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시의원 직책에 대해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고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 시의원 본연의 자세”라며 “주민들을 위한 생각은 합리적으로, 과정은 효율적으로, 결과는 생산적으로”라는 그만의 의정활동 원칙을 전했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다’라는 선거 슬로건으로 뛴 엄소영 의원. 이제 새로 시작한 민선7기 의회에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힘없고 소외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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