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롯데캐슬에서 방배초등학교와 서래초등학교 아이들로 구성된 홍익천사연주단(단장 윤혜숙)의 제4회 홍익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김영화 골프화가의 ‘Cool-김영화와 함께하는 골프이야기 展’ 전시 기념 무대로 열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롯데캐슬 3D 입체영상관에서 최초로 어린이들이 주체가 된 공연이 열렸다.

28일 롯데캐슬에서 방배초등학교와 서래초등학교 아이들로 구성된 홍익천사연주단(단장 윤혜숙)의 제4회 홍익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롯데캐슬의 갤러리 개관과 함께 마련된 김영화 골프화가의 ‘Cool-김영화와 함께하는 골프이야기 展’ 전시 기념 무대로 열리게 된 것이다.

공연장소인 롯데캐슬은 서초구민을 위한 복지 차원에서 그간 공익적인 행사에 무료로 대관을 제공해 왔는데, 이날 어린이들이 주체가 된 무대는 처음이다.

어린이들은 가족들 앞에서 오카리나와 우클렐레 악기로 아름다운 선율을 뽐내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갖도록 도움을 준 김영화 화백은 “꿈나무 아이들이 이런 무대에 서봄으로써 성장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영화 화백과는 홍익대 선후배 사이인 윤혜숙 단장은 홍익천사연주단을 이끌고 지난해에도 군부대에서 5차례 위문 연주회를 가졌으며, 향후 오산의 지역 아동들을 방문해 오카리나 수업과 함께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한편 김영화의 골프그림 전시는 지난 25일 오픈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롯데캐슬(외교센터 앞) 모델하우스 2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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