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벨기에 vs 일본 편파 중계 논란… 샤들리에 극장골에 “감사하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준희 KBS 해설위원이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였다.

벨기에는 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일본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전에서 샤들리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0-2로 뒤지던 경기에서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한준희 해설위원은 샤들리가 역전골을 터뜨리자 “감사합니다. 왜 넣었냐고 했는데 사과합니다”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이어 한 해설위원은 “샤들리 선수의 골 당연히 감사하구요. 전광석화 같은 마지막 역습 이게 축구네요”라고 덧붙였다.

경기 후 일부 네티즌들은 한준희 해설위원의 발언을 두고 편파 해설이라고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