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마이크로닷, 열애 인정… ‘도시어부’서 만나 12살 나이차 극복한 띠동갑 커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홍수현이 12세 연하인 래퍼 마이크로닷과 열애 중이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1일 “두 사람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이어왔다”며 “최근 교제를 시작했고,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 도시어부 게스트는! 저의 첫 낚시 제자이자 아름다우신 홍수현 누나!! 누나가 처음으로 낚시대를 잡아보셨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홍수현은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했다. MBC 주말극 ‘부잣집 아들’에 출연하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2006년 래퍼 도끼와 함께 그룹 ‘올 블랙(All Black)’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케이블채널 Mnet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도시어부’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