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장면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30
발대식 장면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3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와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하계 국외기술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캄보디아에서는 교육기술봉사와 시설물설치 기술봉사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기술봉사에 참여하는 코리아텍 학생 14명은 국립시엠립청소년센터(교육부 운영)를 방문해 다음 달 23일까지 중고등학교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로봇 제작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교육 ▲MS(엑셀, 파워포인트) 및 한글 프로그램, 스마트폰앱 활용 방법 ▲전기회로 실습 및 기초교육 ▲기초과학체험 및 한국어 교육 및 문화 봉사 등을 한다.

시설물설치 기술봉사에 참여하는 7명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국립시엠립청소년센터와 시엠립경찰청에서 네트워크, 모뎀 및 전기공사 등을 통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11개 사무실을 구축한다.

이어 7월 28일~8월 20일까지는 16명의 학생이 베트남 다낭(Da Nang) 지역에 있는 한국어·베트남어 및 문화교육 기관인ICLS(Integrated Culture & Language School) 대학생 75명을 대상으로 교육기술봉사를 한다.

이번 해외기술봉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월드프렌즈 ICT교육 사업에 코리아텍이 공동 참여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는 개발도상국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관련 교육과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코리아텍은 2015년부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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